육아/기록

10개월 아기 장난감 - 뽀로로 뮤직하우스, 웁스토, 숲소리 영유아블럭

심바 날라 토르 2022. 12. 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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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기는 11개월을 곧 앞두고 있는 10개월 아기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장난감 중에 10개월 아기가 잘 놀고 좋아하는 장난감과 노는 법을 몇 가지 공유드릴게요.

(아래의 장난감들은 모두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한 장난감 입니다.)

 

1. 뽀로로 뮤직하우스

아기가 9개월이 되었을 때 구매한 장난감입니다.

액티비티가든, 뽀로로 뮤직하우스, 피셔프라이스 러닝홈 중에서 고민하다가 뽀로로 뮤직하우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금액대가 있어서 상태가 좋은 중고로 구매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이 좋아하고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고 하여서 새것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뽀로로 뮤직하우스는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문과 창문으로 아기들이 좋아하는 까꿍놀이도 하고요.

아기와 같이 문 닫고 열기, 창문으로 물건 주고받기, 공 전달하기 등 아기와 엄마가 같이 다양하게 놀 수 있습니다.

다양한 놀잇감이 있는 장난감이라 커가면서도 질리지 않고 오래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인 것 같아요. 

 

유일한 단점으로는 매일 저녁 아기를 재운 후에 공을 찾으러 다녀야 한다는 점입니다. ㅠㅠ

 

2. 이케아 "웁스토"

이케아에 갔다가 컵 쌓기 장난감인 "웁스토"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아주 좋아하는 장난감이라 선반에 올려놓으면 본인이 직접 꺼내서 노는 장난감이에요. 

 

아직 컵을 직접 쌓지는 못하기 때문에 제가 쌓으면 아기가 넘어트리면서 주로 놀고 있습니다.

저희 아기는 넘어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제가 컵을 쌓고 있으면 엄청난 속도로 기어 옵니다.

또 컵을 크기별로 일렬로 두고 일렬로 둔 컵에 공이나 다른 블록을 넣기도 하면서 아직은 아기가 알지 못하겠지만

크기의 개념을 알려주면서 놀고 있어요.

컵에 다양한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있어 목욕하면서 물놀이 장난감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케아 웁스토는 가격도 저렴한 데다 저희 아기가 너무나 애정 하는 장난감이라 다음에 이케아에 가게 되면 하나 더 사 올 예정이에요.

가지고 다니기에도 간편해서 밖에 외출할 때도 자주 가지고 다니는 장난감입니다.

 

3. 숲소리 "영유아 블럭"

영유아블럭은 저희 집에 처음 들인 교구입니다.

 

컵 쌓기 장난감과 마찬가지로 제가 블록을 쌓으면 아기가 무너트리면서 많이 놀고 있습니다.

또 흔들면 소리가 나는 블록이 있어 처음에는 제가 흔들면서 소리를 들려주었는데

이제는 아기 스스로 블록을 흔들면서 놀기도 하고 블록끼리 부딪혀서 소리를 내기도 해요.

 

숲소리 영유아블럭은 블록의 크기가 커서 아기가 삼킬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마감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기의 안전에 많은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구강기인 아기가 빨아도 안심되는 장난감이에요.

교구는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플라스틱 장난감보다 다양한 교구들을 구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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