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있을 아기 돌잔치가 한 달도 남지 않아 저는 요새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랍니다.
원래 남편과 저는 직계가족끼리 간소하게 하고 싶었지만 양가 어른들의 의견으로
양가 친척분들을 모시고 돌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돌잔치 준비를 하다보니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아서 남편과 마지막 돌잔치라고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답니다.
* 모두 저희 돈으로 직접 준비하고 있는 후기입니다!
1. 돌잔치 장소 : 플로렌스 오목교점
요즘 돌잔치는 늦어도 6개월 전부터는 준비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살짝 느긋하게 생각하다 조금 늦게 준비하게 되었는데 가장 원하던 날짜에 하고 싶은 곳은 다 마감이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그다음 날짜에 가능한 곳 두 군데에 상담을 가게 되었고 플로렌스 오목교점으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원하시는 날짜와 홀이 있다면 여유 있게 알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목교 플로렌스는 단독뷔페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음식을 가지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가족들끼리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접 가보니 층고도 높아 답답한 느낌도 들지 않더라고요.
음식 맛도 대부분 괜찮았다는 평이 많아서 무난하게 돌잔치 잘 치를 수 있을것 같아요.
2. 스냅 : 로이스타일
돌잔치 장소를 정하고 바로 스냅부터 예약했습니다.
가성비 스냅 위주로 알아보았고 로이스타일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홈페이지에 예약문의를 하였는데 다행히 돌잔치 날 예약이 가능해서 바로 예약완료 하였습니다.
3. 메이크업 : 지아메이크업
돌잔치 장소와 스냅을 예약하고 또 여유를 부리다 조금 늦게 메이크업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돌잔치를 준비하시는 분들 꼭 여유 있게 알아보시길 추천드려요!
늦게 알아보다 보니 돌잔치 출장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곳들은 저희 돌잔치 날짜에 이미 예약 마감이었어요.
인스타와 검색을 통해 돌잔치 출장메이크업이 가능한 곳을 알아보았고, 제가 사는 지역에서 많이 진행하신 것 같았던 지아메이크업으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여자, 남자 모두 기본, 디테일 두 가지 메이크업이 있었고 저는 기본으로, 남편은 디테일로 예약하였는데
결혼식 이후로 처음으로 메이크업을 받는 거라 조금 설레기도 합니다.
4. 아기 돌드레스 : 슈슈클로젯
저희는 남편 정장과 제 원피스는 이전에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이미 구매를 했었어요.
그래서 아기 돌드레스만 대여를 하면 돼서 의상은 아기 드레스만 알아보았습니다.
여아 돌드레스로 유명한 곳들은 너무나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가격 상한선을 정해서 마음에 드는 드레스가 있는 곳들을 알아보았고, 슈슈클로젯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제 마음에 드는 드레스가 가장 많았고 가격도 저렴했어요. 그리고 좋은 후기가 많았습니다.
피팅을 가지는 않아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드레스를 보고 남편과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드레스로 대여했는데 아기에게 잘 어울렸으면 좋겠어요.
답례품, 성장동영상, 이벤트 등의 정보는 다음 포스팅으로 전달드릴게요.
아기 돌잔치를 준비 중인 돌준맘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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