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돌잔치 장소 플로렌스 오목교점 아기 돌잔치 후기

드디어 돌끝맘이 되었습니다! 돌잔치가 끝나고 나니 너무 후련하네요.

먼저 저희 아기의 돌잔치 장소였던 플로렌스 오목교점에 대해 후기 남기려고 합니다.

 

9월에 돌잔치 예약 후 주기적으로 준비해야 할 내용에 대해 계속 체크해 주셨고

돌잔치 열흘 전에 돌잔치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인 및 체크해주셔서

바쁜 육아 중에 조금 더 수월하게 돌잔치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 모습

 

저희는 일요일 11시 30분 튜울립홀에서 돌잔치를 진행했는데

10시 30분부터 스냅촬영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10시 10분 정도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예약할 때 얘기해 주신 대로 주차장 자리가 여유 있게 비어있었어요.

답례품을 집으로 배송받아서 당일에 짐이 많았는데 도착해서 주차장에서 전화드리니 

답례품과 그 외 짐을 돌잔치 홀로 옮겨 주시고 답례품을 세팅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세팅된 답례품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돌잔치가 끝나고 집에 오니 답례품 테이블 아래 남은 답례품이 있어서 다시 챙겨주셨더라고요.

돌잔치 후에 양가 어른들 더 챙겨드렸는데, 다들 한번 더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돌상 모습1

돌상 모습2

 

저희는 현대 돌상으로 선택했는데 예약 당시에 튜울립홀 현대 돌상을 직접 보지 못했는데

홀에 들어가 세팅된 돌상을 보니 너무 예뻤습니다.

돌상에는 과일, 떡, 케이크가 세팅되는데 케이크만 모형이고 과일과 떡은 실물이었어요.

돌잔치가 다 끝나고 나면 떡은 양가에서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눠서 포장해 주시고,

과일과 치즈케이크도 모두 챙겨주셨어요.

 

치즈케이크

챙겨주신 과일

 

홀마다 수유실이 있어서 짐을 놓고 아기를 케어하기에 좋았습니다.

수유실이 넓지는 않지만 아기침대와 의자가 있고 

아기 침대에서 옷을 갈아입히고 기저귀를 갈아주기에 좋았습니다.

 

플로렌스 오목교점은 뷔페가 각 홀마다 차려지는데 돌잔치 시작 전에 늦지 않게 음식이 세팅되었고

먼저 오셔서 음주류, 하객 식사 시작 시간 설명과 더불어

돌잔치 행사 끝나고 저희 음식 따로 세팅해 주신다고 필요할 때 얘기해 달라고

먼저 얘기해 주셨어요.

돌잔치 행사가 마무리되고 하객 분들에게 인사하고 있을 때 저희 음식 세팅

먼저 챙겨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뷔페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하객 분들 음식 후기도 좋았고 스테이크 칭찬이 많았습니다.

돌잔치 전에 찾아본 후기에서 뷔페 음식 관련해서 좋지 않은 후기도 보았던 터라 

걱정이 조금 있었는데 음식이 모자라다거나 하는 부분 전혀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돌잔치 전에 미리 사회자 분이 오셔서 간단하게 진행할 이벤트 내용과

행사 시작 원하는 시간을 물어보셨고 저희가 원하는 시간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유쾌하게 진행해 주셔서 남편과 저 모두 만족했어요.

저희가 행운의 자리상 오광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세팅을 미처 하지 못한 실수가 있었는데

사회자 분이 체크해 주시고 오신 하객들 모르게 세팅해 주셔서 다행히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담당해 주신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아기 이유식을 데우려고 가지고 가니 이유식도 먼저 데워서 가져다주시고,

돌잔치 끝나고 짐도 차까지 다 내려주셨어요.

 

돌잔치를 진행하면서 아쉬운 점으로는 아무래도 생긴 지 조금 된 곳이다 보니

수유실 벽이 조금 낙후되었다 정도만 굳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아기침대 시트랑은 깨끗했어요!)

 

돌잔치 전에 걱정도 많았지만 플로렌스 오목교점에서 돌잔치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