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랑일기

아이의 첫 생일을 기념해서 동생이 책장과 책을 선물해 주었는데요. 이전 글에 작성한 일룸 전면책장과 함께 구매한 책은 별똥별 야물야물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돌이 되기 전까지는 따로 전집을 구매하지 않았었어요. 가격이나 구성이 많아 부담스러웠고 잘 정리해서 보관할 자신도 없더라고요. 제때제때 시기에 맞춰 제대로 활용해 주기도 어려울 것 같아 전집은 구매하지 않고 유명한 책을 한두 권씩 구매하고 있었는데요. 돌선물로 책을 받기로 결정하고 돌아기에게 읽어줄 만한 유명한 책을 검색하다 보니 가성비 좋은 소전집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유명한 책들 중에 최종적으로 아기별과 야물야물 두 가지를 고민하다 별똥별 야물야물 그림책을 먼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동생이 조카에게 직접 선물해 준 후기입니다. ^..

동생이 조카 돌선물을 사준다고 하여 어떤 선물을 받을까 고민하던 중에 책이 떠올랐는데요. 돌이 되기 전까지 보여준 책은 어스본 사운드북 2권, 튤립책 4권, 촉감책 2권이 전부였어요. 읽어줄 때 흥미 있어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 못해서 가끔 읽어주는 정도였는데요. 그래도 아이가 돌이 되면서 책을 너무 접하지 못한 것 같아 책육아 까지는 아니더라도 책에 흥미를 가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책장과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오늘은 구매한 책장 정보를 먼저 공유드리려고 해요. 아이가 책을 쉽게 꺼내 볼 수 있도록 전면책장을 사기로 결정했는데요. 슬라이딩 책장을 사서 장난감과 책을 같이 정리할까도 고민했지만 전면책장보다 비교적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도 하고, 현재 한샘 보나 베이비장 수납장에 장난감을 이미 정리하..

아이가 첫돌을 맞이하고 12개월이 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던 달이었어요. 젖병을 끊고 빨대컵을 사용하게 되었고, 분유를 끊고 우유를 먹게 되었고요. 이유식도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를 먹고 완전히 유아식으로 먹게 되었고, 마지막 수유도 더 이상은 먹지 않아요. 두려움이 앞서기도 했던 달이었는데 다행히 아이가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해 줘서 이 시기를 조금은 순탄하게(하지만 다른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는) 지나가게 됐던 12개월 이었습니다. 먼저 아이 이유식(유아식) 스케줄은 아래와 같이 진행했어요. 8:00 아침 10:00 ~ 10:30 우유(200ml) 12:30 ~ 15:00 점심 16:00 ~ 17:00 우유(200ml) 18:30 저녁 하루 세끼 아침, 점심, 저녁을 먹는 스케줄로 변경되었고, 아침..

아이가 3월에 어린이집 입소를 앞두고 있어 문화센터는 겨울학기까지 들을 수 있었어요. 기존에 듣던 강의와 새로운 강의인 베베플레이쿡과 도레미팡팡 두가지 강의를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동일한 강의이더라도 학기마다 수업 내용이 달라지기에 아이가 조금 익숙해진 강의를 이어서 들을지 새로운 강의를 들을지 고민하다가 도레미팡팡 강의를 듣기로 결정했어요. 듣고있던 베베플레이쿡 강사님이 겨울학기 수강신청은 가을학기보다 빨리 마감된다고 하셔서 수강신청 시작 당일에 대기하고 있다가 신청할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대학때 수강신청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행이 원하는 시간으로 신청에 성공했답니다. 추측하건데 겨울에는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기 힘들어서 그런것 아닐까 생각해보았어요. 겨울학기에 원하는 강의가 있는 경우에는 혹시 ..

아기를 낳기 전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꼭 같이 문화센터에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집에서만 놀아주는 것에 한계를 느끼기도 했고 복직 전에 아이와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문화센터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 중에서 부천 스타필드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유아휴게실 등의 시설이 깔끔했고 차를 가지고 다녀야 했기에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천 스타필드 문화센터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부천 스타필드시티는 주차 자리도 넉넉하고 주차비 무료입니다.) 가을학기 수강신청이 시작되고 좀 지나 알아보아서 이미 마감된 강좌를 제외하고 아이 개월수에 맞고 낮잠시간을 피해 신청 가능한 강좌중에서 집에서 촉감놀이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기에 집에서 해주기 어려운 활동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

아이가 돌즈음이 되자 걸음마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아무것도 잡지 않고 걷는것을 조금 무서워하는 것 같지만 한 걸음 한 걸음씩 더 내딛고 있어요. 집에서 조금씩 걷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밖에서도 걸음마 연습을 시키고 겨울이라 양말만 신겨 나가면 발이 시려운것 같아 신발을 신는 것을 슬슬 적응시키려고 합니다. 집에 선물받은 운동화도 있고 직접 구매한 운동화도 있지만 걸음마를 시작할 때는 가벼운 신발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해서 검색 끝에 팁토이조이 걸음마신발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직접 구매 후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아직 아이의 정확한 발 사이즈를 모르고 매장에서 신발을 직접 보고 신겨보고 구매하고자 집에서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방문하였습니다. 팁토이조이 신발은 영..

새해가 되고 올해 목표 중에 하나로 아이와 해외여행 가는 것을 목표로 세웠는데요. 곧 저의 복직이 다가오기 때문에 복직 전에 미리 만료된 제 여권과 아기 여권을 만들어두고자 부천시청에 다녀왔습니다. 여권 발급 시 필요한 준비물은 - 여권사진 1장 - 여권발급 신청서 - 신분증 -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입니다. 추가로 미성년자 여권 발급 시에는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추가로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법정대리인 동의서 작성시 부모의 주민등록번호 작성이 필요하니 미리 확인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엔 집에서 여권사진을 직접 찍을 수도 있지만 사진관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서 부천시청 앞 해피트리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해피트리 스튜디오는 네이버 예약시 5% 할인이 되기 ..

벌써 잔치가 끝난지 2주가 더 되어 가네요. 잊기전에 준비했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1. 답례품 : 송월타올 수건은 제가 사용하기에 가장 좋았던 송월타올로 결정했고 중량은 170g, 색상은 흰색, 회색 두가지 색으로 주문해서 결제한 다음날 바로 시안을 보내주셨어요. 돌잔치 장소로 배송을 보내는 것도 가능했지만 간혹 포장에 불만족한 후기가 있었기에 확인을 위해서 집으로 배송을 받았습니다. 배송 받은 후에 바로 확인해보니 포장상자에 수건 한개씩 넣어 완포장이 되어 왔고 찌그러지거나 한 것 없이 깔끔하게 와서 따로 손댈 것 없이 편하게 준비가 가능했습니다. 돌잔치 당일에 오신 손님들 드리고 남은 수건은 양가에 더 챙겨드려서 수건을 저희가 직접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확인했을 때 자수도 박음질이 잘 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