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조카 돌선물을 사준다고 하여 어떤 선물을 받을까 고민하던 중에 책이 떠올랐는데요.
돌이 되기 전까지 보여준 책은 어스본 사운드북 2권, 튤립책 4권, 촉감책 2권이 전부였어요.
읽어줄 때 흥미 있어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 못해서 가끔 읽어주는 정도였는데요.
그래도 아이가 돌이 되면서 책을 너무 접하지 못한 것 같아 책육아 까지는 아니더라도 책에 흥미를 가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책장과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오늘은 구매한 책장 정보를 먼저 공유드리려고 해요.
아이가 책을 쉽게 꺼내 볼 수 있도록 전면책장을 사기로 결정했는데요.
슬라이딩 책장을 사서 장난감과 책을 같이 정리할까도 고민했지만 전면책장보다 비교적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도 하고, 현재 한샘 보나 베이비장 수납장에 장난감을 이미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일룸 에디키즈 전면책장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래 쓰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어 고민했지만, 반대로 아이가 커서도 잘 쓰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고
나중에 책이 많아지면 회전형 책장을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있어 일단은 전면책장을 사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
* 동생 돈으로 직접 구매후 사용하며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네이버 일룸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하였고, 구매하고 배송까지 4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기사님이 배송해 주시지만 조립 없이 완제품 배송이라 배송 전에 놓고자 하는 곳만 치워주시면 될 것 같아요.
수납박스는 한번 물로 닦아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바로 물로 세척해 말려주었고,
책장은 나무 가루들이 있어 소독티슈로 꼼꼼히 닦아 주었습니다.
배송 온 직후에도 가구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아서 따로 환기해 주거나 하는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하였습니다.
전면책장을 사준 후로 책을 바로 꺼내볼 수 있다 보니 확실히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가지는 게 느껴져요.
매일 책을 읽어달라고 가져오는게 일상이 되었답니다.
기존에 책을 한샘 보나 수납장에 넣어놓아서 아이가 스스로 꺼내볼 수 없었고
저희가 가끔 꺼내 아이에게 읽어주다보니 아이가 책에 흥미를 느끼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전면책장을 사준 후로는 새로 사준 책 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줬던 어스본 사운드북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직접 눌러서 소리도 내면서 보고 있어요.
많이 크지 않은 전면책장이지만 책도 많이 꽂아져서 기존 있던 책과 새로 구입한 20권 소전집을 다 꽂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수납박스도 아직 비어있어서 나중에 책이 많아지면 수납박스를 빼고 책을 꽂아줘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아이의 키가 75cm 정도인데 제일 위칸은 아직 손이 잘 안 닿아서 까치발을 하고 힘들게 책을 빼는 정도라
제일 윗칸엔 잘 보지 않는 책을 꽂아두었어요.
돌 무렵부터 돌 이후 아이가 쓰기에 좋은 전면책장인 것 같아요.
아이가 책장을 사준 후로 책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게 돼서 너무 만족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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