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시부모님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숙소를 알아볼때 고민이 많았는데 보통 저희는 제주도 여행을 갈때 대부분 독채 숙소에 묵었었어요. 하지만 이전 시부모님과 함께 했던 여행에서 독채 숙소에 묵었을 때 부모님이 불편해하셨던 점들이 있었어서 호텔, 리조트, 독채 숙소 모두 알아보고 고민했는데요. 그러다 남편이 스테이연가 숙소를 찾았고 시부모님과 가기에도 좋을것 같아서 바로 예약하게 되었어요. 스테이연가는 안거리 + 밖거리 + 자쿠지동 세채로 되어있고, 안거리와 밖거리에는 침실과 화장실이 각각 갖추어져 있어요. 그래서 두 가족이 함께 가도 불편하지 않게 머물수 있었어요. 그리고 애월 카페거리가 도보로 이동이 가능했고, 근처에 하나로마트, 다이소, 편의점이 여러군데 있어서 차 없이 근처..